HANIER
하니에르
" 신의 가호가 당신과 함께하기를. "
종족 : 인간 | 클래스 : 사제 | 펫 : 그레타( 골든 리트리버 ) | 말 : 카알( 문라이트 노블브리드 )
사제 모험가. 옅게 빛나는 회색빛 눈과 묘하게 푸른 빛을 띄는 생머리가 분위기를 자아낸다.
귀여운 인상과 달리 감정 표현이 적고, 어딘가 군기가 잡혀 있다. 신적 존재를 제외한 모든 이들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킹덤프리스트 세트를 착용하고 다니며, 이로 보아 성직자로서의 자의식이 깊이 각인된 듯하다. 이 옷을 입은 이들은 어느 날 빛처럼 나타났다가, 사명을 이루면 홀연히 사라진다고 한다. 다루는 스태프 무기는 헤븐스 아이. 신의 가호가 함께할 것을 믿기에 섣불리 두려워하지 않는다. 시혜적인 마음과 태도를 지니며, 매 주일 교회에서 크리스텔과 예배를 보는 등 착실하게 사제다운 일을 하기도 한다. 칭호는 < 구원의 사제 >
리시타와 자주 만남을 가진다. 리시타의 시험이 끝난 이후에도 자주 마주치는 건 순전히 우연일까? 분명 동료애를 넘어선 소중한 감정을 갖고 있지만, 서로 연애를 하고 있다는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다. 카이의 아재개그에는 늘 무반응으로 일관하지만, 가끔 웃음이 새어 나올 때면 금방 정색한다.
가끔은 놀랄 정도로 에린과 에린에서 살아가는 인물들, 특히 리시타의 내면을 꿰뚫는 듯한 발언이나 행동을 하곤 한다. 자신조차 알지 못하는 단어를 내뱉을 때도 있다.
특기는 축복 내리기, 취미는 에린의 풍경을 기록하기. 특히 달밤 아래의 에린을 좋아한다. 리시타와 자주 선물을 교환하곤 한다. 거미를 굉장히 무서워한다. 묘지라도 지나갈 때에는 눈을 질끈 감고 기도문을 읊으며 지나간다고... 거미 몬스터에게도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지만 동료가 위기에 처한 순간이라면 공포 따위는 잊는다.
{ 인게임 요소 }
주 스탯 : 지력, 의지 | 룬 워드 : 진노의 날 | 지향색 : #FFFFFF #000000 #B9AB86